# Semiconductor/- News136 IRA·반도체법 1년…美, 300조 '싹쓸이' 전세계 자금 빨아들이는 '블랙홀' 된 미국 글로벌 기업들, 美 일자리 10만여 개 창출 약속 투자 발표 한국 20건 최다…유럽 19건·日 9건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지원법(반도체법)을 통해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300조원이 넘는 투자액을 유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이 양대 제조업 육성법을 시행한 지 1년 만에 세계의 자금과 일자리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현지시간) IRA와 반도체법이 발효된 지난해 8월 이후 각국 제조업체가 2240억달러(약 301조원) 이상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IRA, 반도체법과 관련된 청정에너지와 반도체업계 투자액을 합친 액수다. 이를 통해 기업이 창출하겠다고 약속한 일자리는 10만여 개로 집.. 2023. 8. 18. 현대차, 애플처럼 ‘반도체·소프트웨어’ 동시에 만든다 현대차(184,800원 ▼ 1,000 -0.54%)가 반도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개발하는 전략을 가동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반도체개발실을 신설하고 삼성전자(66,700원 ▼ 300 -0.45%)에서 시스템온칩(SOC)을 연구해 온 김종선 상무를 영입했다. 김 상무는 삼성전자에서 SOC에 들어가는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여러 반도체 설계 IP(지식재산권)가 SOC 내에서 충돌 없이 기능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구성을 연구해 왔다. SOC는 여러 역할을 하는 반도체를 하나로 집적한 시스템 반도체다. 스마트폰의 두뇌라 불리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대표적인 SOC로 여겨진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 반도체개발실은 추후 등장하게 될 미래차 분야에서 두.. 2023. 8. 18. 광주·판교에 국산 AI반도체 활용 데이터 센터 구축한다 "팹리스·서비스 기업의 국산 AI반도체 실증 기반 마련" UAM용 주파수 구축 TF 구성…R&D 연구장비 도입 심의 기간 25일로 단축 (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2023-08-17 08:00 송고 | 2023-08-17 08:08 최종수정 정부가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광주광역시와 경기도 판교에 빠른 시일 내 구축하고, 시스템반도체 설계 기업(팹리스)에 대한 시제품 생산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기업 수출·투자현장 규제혁신 방안'을 내놨다. 정부가 민관협의체를 통해 현장 애로 사항을 발굴한 결과, 국내 기업들은 호환성과 안정성이 입증된 외산 .. 2023. 8. 18. 멤리스터로 '뉴로모픽 칩' 효율성 극대화…KAIST, 뇌 모사 발전 기틀 마련 우리 연구진이 사람의 뇌를 모사한 '뉴로모픽 칩' 소자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들을 구현했다. 멤리스터(비휘발성 메모리소자)를 이용한 새로운 뉴런 모사 소자를 구현한 결과다. 소자 면적을 줄이고 동작 에너지 효율은 높이는데 성공했다. 이후 소자 상용화 문턱을 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성율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반도체공학대학원 교수팀이 장병철 경북대 교수팀과 함께 이 같은 성과를 냈다. 사람의 뇌는 뉴런과 시냅스로 구성된다. 현재 각광받는 인공지능(AI) 반도체도 이들을 모사하는 데 초점을 두고 연구가 진행 중이다. 뉴런과 시냅스 둘 다 모사해야 한다. 아날로그 비휘발성 메모리를 이용한 시냅스 소자 연구는 활발하지만, 뉴런의 경우 기술적 성취가 낮다. 이런 격차가 생기.. 2023. 8. 17. 이전 1 ··· 6 7 8 9 10 11 12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