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miconductor/- News136 차량용 반도체도 '초미세공정' 시대…10나노 미만 고성능칩까지 자율주행·인포테인먼트 등 기술 발전에 수요 지속 증가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자동차가 동력기관을 중심으로 한 '기계'에서 수많은 반도체를 장착한 '전자장비'로 탈바꿈하는 가운데 차량용 고성능 반도체 확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10㎚(나노미터, 1㎚는 10억분의 1m) 이하 초미세공정 경쟁이 본격화하는 추세다. 기존의 차량용 반도체는 모바일 기기나 PC 용도로 쓸 수 없는 30㎚ 이상의 레거시(구형) 공정에서 주로 양산됐으나, 이제는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한 고성능 칩으로 변화하고 있다. 자율주행, 차량 인포테인먼트 등 전자장비를 기반으로 한 차량 기술이 발전하는 만큼 고성능 반도체 수요도 증가한다. 삼성전자가 2025년 현대자동차그룹에 공급.. 2023. 8. 16. 전세계 '국제 표준' 태풍 닥친다 … 테슬라·현대차도 선점 경쟁 韓美 표준기관·협회 '협력 강화방안' 간담회 북미 충전표준 NACS 맞서 현대차, GM·벤츠와 공동대응 채택 소외땐 막대한 비용 소요 EU·中·日 국가 표준전략 수립 개별 기업간 이해관계 엇갈려 협력 이끌려면 정부가 나서야 ◆ 국제 표준 ◆ 사진 확대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한미 표준협력 간담회가 열렸다. 참석자인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 강병구 고려대 경영학부 교수, 조 바티아 미국국가표준협회(ANSI) 회장, 제인 모로 미국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표준정책선임자문관(왼쪽부터)이 한국과 미국의 표준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주형 기자 '테슬라·포드 vs 현대차·GM·벤츠·스텔란티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인 미국 전.. 2023. 8. 11. 韓연구진, 세계 최초 플라스틱 기판서 2차원 반도체 제조기술 개발 연세대 공동연구 통해 이황화몰리브덴 합성 온도 150℃까지 낮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웨어러블 전자소자 등 광범위한 활용 기대 유연 기판 위에서 직접 성장된 MoS2와 이를 이용한 신축성 집적소자 제조 연구도 고품질 2차원 반도체를 유연한 기판에서 제조할 수 있는 저온합성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연구재단은 연세대학교 안종현·임성일·김관표 교수와 공주대학교 정운진, 홍익대학교 송봉근 교수 공동 연구팀이 2차원 반도체 소재 이황화몰리브덴(MoS2) 합성에 필요한 온도를 150℃까지 낮추는 저온성장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2차원 반도체 소재인 MoS2는 기계·전기·광학적 성질이 우수하지만 고품질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600~1000.. 2023. 8. 11. AI 최적화 반도체 NPU시대 열린다 [MBN GOLD 시황저격] "지금은 인공지능(AI) 시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뛰어넘는 신경망처리장치(NPU)가 온다." 올해 오픈AI의 챗GPT가 초거대 AI 돌풍을 일으키면서 국내외 글로벌 IT 공룡들 간 경쟁이 치열하다. 챗GPT 등장 석 달 만에 구글은 대화형 AI '바드'를,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챗봇 '빙'을 서둘러 내놓았다. 오픈AI 공동 창업자였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웹사이트에 새로운 AI 회사 출범을 알리면서 챗GPT와 경쟁을 선언했다. 국내 대표 빅테크 기업인 네이버도 오는 24일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 공개를 앞두고 있고, 카카오 또한 생성 AI '코GPT'를 10월 이후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초거대 AI를 만들 수 있는 나라는 전 세계에 미국, 한국, 중국, 이스라엘 정도로.. 2023. 8. 11.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