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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miconductor/- News136

“3년간 적자 버텨라”…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 ‘생존게임’ 시작됐다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 1997년 이후 최악의 수급 불일치 상황 “2025년까지 수익성 개선 기대 힘들어… 적자 버텨야” 중국 낸드 시장 진입 본격화… ”기술 격차 불과 2년” 삼성전자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팹)./삼성전자 제공 세계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극심한 공급과잉 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형 기업 간 인수합병(M&A)을 비롯해 3D(차원) 기술력 상향 평준화, 중국 기업들의 약진 등 변수가 속출하고 있다. 낸드플래시 사업의 수익성 악화로 생산원가에 근접하면서 주요 시장조사업체들 사이에선 삼성전자, 키옥시아,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들이 오는 2025년까지 흑자전환을 기대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향후 3년 동안 주요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적자를 버티며 ‘생존게임’을 펼쳐야 하.. 2023. 7. 21.
삼성 GDDR7 리더십....美 마이크론 제치고 엔비디아 핵심 파트너로 삼성전자가 경쟁사보다 반년 이상 일찍 GDDR7(7세대 그래픽 D램) D램을 상용화함에 따라 엔비디아·AMD·인텔 등의 차세대 그래픽 칩(GPU)과 여기서 파생된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에서 우위에 서게 됐다. 1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초거대 AI, 자율주행차, 실제와 같은 3D 그래픽 등 관련 시장 성장으로 인해 GDDR D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일례로 삼성전자는 운전자 개입 없이 목적지로 가는 5단계 완전 자율주행차에 탑재되는 AI 반도체에 필요한 D램 용량을 300GB(기가바이트) 수준으로 보고 있다. 현행 자율주행차에 탑재되는 D램의 50배에 달한다. 이를 두고 한진만 삼성전자 DS미주총괄 부사장은 "2030년 이후에는 서버·모바일·자동차가 D램 3대 응용처가 될 .. 2023. 7. 21.
“메모리 업계 패러다임 전환”...세계 최초 3차원 구조 'V낸드' 10주년 지금부터 10년 전, 삼성전자가 메모리 업계 판도를 뒤바꾼 혁신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바로 3차원(3D) 낸드 플래시가 주인공이다. 2013년 7월 낸드 플래시 셀 구조를 3D 수직으로 쌓는데 성공한 삼성전자는 다음달 'V낸드'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선보였다. 10년이 지난 지금 이같은 3D 구조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 업계의 표준처럼 자리매김했다. ◇3D 적층 구조로 반도체 미세화 한계 극복 2013년 이전 낸드 플래시 메모리는 모두 2차원(2D) 평면 구조였다. 일명 '플레이너(Planar)' 구조다. 1987년 일본 도시바가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처음 개발한 후 25년 넘게 같은 구조가 명맥을 유지했다. 2D 구조는 낸드 플래시 성능을 높이려면 한정된 면적에 최대한 많은 트랜지스터를 집적시키는.. 2023. 7. 21.
한국형 아이멕 'ASTC' 설립 본격 행보…정책 용역 시작 '한국첨단반도체기술센터(ASTC)'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ASTC는 세계 최대 반도체 연구소인 '아이멕(imec)'과 견줄 연구거점을 확보, 글로벌 반도체 초격차 실현을 목표로 정부가 설립을 추진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억2000만원 규모 'ASTC 타당성 검토 정책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을 통해 한국형 아이멕 필요성과 설립 타당성 근거를 확보하고 ASTC 운영방안 등 기본계획을 마련한다. 아이멕은 세계 96개국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벨기에 소재 종합반도체연구소다. 대학과 기업의 첨단 반도체 실증 및 공정을 연구개발(R&D)하는 인프라를 갖췄다. 앞서 우리 정부는 한국형 아이멕 설립으로 반도체 실증 환경 제공 등 산업 경쟁력 강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3.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