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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miconductor/- News136

“美로 오라… 아무리 작은 반도체 투자라도 지원금 주겠다” “반도체 분야에서 미국 정부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투자”라는 건 없습니다.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5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코트라(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에서 열린 ‘K세미콘 킥오프 콘퍼런스’에 연사로 나선 리넬 매케이 미 상무부 칩스 프로그램 오피스(CPO) 국장은 “아무리 규모가 작은 투자라도 반도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같은 대기업이 아니라도, 반도체와 관련된 기업이라면 규모와 상관 없이 미국에 둥지를 틀라는 ‘러브콜’인 셈이다. 현장에서 발표를 듣던 한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아시아에 집중돼 있는 반도체 생태계를 통째로 미국으로 이식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CPO는 미 상무부 산하 해외 반도체 기업 유치 작.. 2023. 7. 10.
전략 무기 된 AI 반도체…한국산 성능은 美 엔비디아 절반에 그쳐 美, 중국에 AI 반도체 수출금지 명령...클라우드 통한 우회도 막아 삼성, 엔비디아 이어 AMD로 공급망 다각화...성능 떨어지는 국산은 미검토 미국이 중국에 AI 반도체 수출을 금지하는 등 AI 반도체가 사실상 전략 무기가 된 상황에서 국산 AI 반도체 성능은 미국의 절반 이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등 주요 반도체 제조사들과 국내 과학계 등도 AI 반도체는 미국산에 절대적으로 의지하고 있는 만큼, 국산 AI 반도체의 성능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5일 아주경제가 AI 반도체 성능을 평가하는 MLPerf(머신러닝 퍼포먼스) 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다수의 국산 AI 반도체가 AI 모델 추론(실행) 시 8비트 정수(INT8)만 이용할 수 있고 16비트 부동소수.. 2023. 7. 7.
K-AI 반도체 전망 밝다...정부 지원에 기업들 사업 규모 2배↑ 국산 AI 반도체 쓰는 K-클라우드 사업 규모 20→40PF로 정부 초거대 AI와 스타트업 지원 거점 활용 엔비디아 독점을 막기 위해 분투하는 국내 AI 반도체 기업을 위해 정부도 지원사격에 나선다. 국산 AI 반도체를 클라우드로 공공·민간에 공급함으로써 초기 수요를 발굴하고 국내 AI 생태계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적어도 공공과 스타트업계에선 AI 학습은 엔비디아로 해도 AI 추론은 국산 AI 반도체로 하는 모습이 일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AI 반도체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산 AI 반도체팜(K-AI 반도체팜)의 규모를 당초 계획의 두 배로 확대하기로 했다. K-AI 반도체팜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계획에 따라 추후 도입할 '정부 초거대 AI'와 스타트업에 지원할 AI 인프라의.. 2023. 7. 7.
[나노코리아 2023] “나노기술은 국가전략산업 발전 원천” 5일 개막한 나노코리아 2023 나노기술이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등 국가전략산업 발전과 초격차를 위한 핵심 기반 기술임을 보여줬다. 삼성·LG와 강소 기업, 연구기관 등은 제품 성능 향상은 물론 친환경 소재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까지 실현할 수 있는 나노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국가전략산업 강화 앞장서는 나노기술 1. 소자와 소재 기술 반도체 분야에서는 삼성전자가 5나노(㎚) 이하 초미세공정에서도 저전력·고성능을 지원 가능 기존 10나노 이상 공정에서는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작은 소자에서 전기량을 최대화할 수 있는 하프늄옥사이드(HfO2) 소재를 활용, 저전력·고성능 반도체를 양산했다. 2. 한계 극복 초미세공정에서는 반도체 면적이 줄어들고 두께도 더 얇아져 HfO2 소재를 적용하기 어렵.. 2023.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