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농업 고용 지수란?
(Nonfarm payroll)
농축산업을 제외한 미국의 전월 고용인구수 변화를 측정한것
쉽게 말하면,
"비농업 부문에서 전월 대비 고용자 수가 얼마나 올랐는가"를 나타낸다.
해당 지표는 매달 첫 번째 금요일에 발표하고
경기 선행지표로 작용하며,
미국 경제가 얼마나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는가를 제시한다.
구성 요소
1. 고용률
: 경제가 증가하는 인구를 위해 충분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가?
2. 실업률
: 경제 활동 둔화가 임박했음을 경고하는 선행 지표
사업장 조사를 통해 실시한다.
3. 제조업 평균 노동 시간
: 약 40시간정도?
- 침체 : 38.5시간 이하
- 활황 : 40.5시간 이상
4. 시간 외 노동의 증가 (2.1 ~ 3.5 시간)
: 경제 상황 또는 해당 산업의 불안정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3개월 이상 유지된다면, 신규 고용의 징조로 볼 수 있다.
5. 사직자 비율(job leavers)
: 더 나은 임금의 기회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의 비율
- 감소 : 고용 시장 상황이 악화되었다는 인식의 확산
- 돈으로 끌어 올린 경제는 사직자 비율이 단기간 급상승했다가 곧 하락하는 추세를 보인다.
지표의 활용
1. 경제적 전환점을 예측하기 가장 좋은 지표
: 실업 기간이 15주 이상인 실업자 수를 활용한다.
(Unemployed for 15 weeks & over)
i) 침체 시작 10개월 전, 바닥을 친다
ii) 5~13개월 사이에는 하락세를 보인다.
iii) 경제가 공식적으로 침체되기 전에 바로 상승
2. 비상근직 노동자에 대한 변화
- 비상근직 노동자 : 경제가 어려워지면 가장 먼저 일자리를 잃는 임시직
- 경제 침체 시작 12개월 전부터 나타난다.
시장과 고용 현황
1. 채권 시장과 고용 현황
경기 활황기에 고용이 급증
→ 인플레이션 위험도가 높아짐
→ 채권 가격의 급락 & 수익률 상승
2. 외환 시장과 고용 현황
강력한 고용 현황 → 미국 산업/경제의 발전 → 이자율 인상의 원동력
→ 달러가 상대적으로 더 매력적인 통화로 느껴짐 → 강달러
3. 주식 시장과 고용 현황
- 강력한 고용 현황은 주식 투자자들에게 호재
- 단, 이자율 인상과 인플레 인상을 동반한 강고용은 주의할 것!
: 높은 이자율로 인해 기업의 대출비용 증가 & 주식 가격에 타격
- 2022년 7월, 금리인상 + 인플레 상승 + 고용률 상승 + 기업 호실적
→ 단기간 주식이 급등하였으나, 이는 베어마켓 랠리의 한 부분
그 이후, 아래로 쭉 밀림.
<지표 분석은 판단이 아닌, 참고의 영역>
2023년 특징
상반기
고용률이 괜찮다면 ,정상적으로 잘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도 되기 때문에 긴축 우려도 같이 높아진다.
(현재 연준은 금리 인상으로 인플레를 잡고 싶어 한다. → 파월의 고집)
따라서 지표가 잘 나온다고 무조건 호재가 아니라는 점을 참고하자.
하반기
<중국의 리오프닝은 디플레이션을 전 세계에 수출한다.>
인플레이션은 공급망 교란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이므로,
공급 문제가 해결되면 인플레도 해소된다.
즉, 금리 인상만으로 잡힐 문제가 아니라는 것.
현재 중국의 리오프닝은 이미 시작되었고 인플레이션도 해소되기 시작했다.
지금은 디플레이션을 걱정해야될 시기이며,(금리 인하 필요)
추가적인 금리 인상은 더 강하고 오랜 기간의 디플레이션을 불러올 것이다.(양적 완화의 함정)
현재 우리가 경기 침체를 직접 체감하지 못하는 이유
: 기업들이 먼저 쳐맞고 있기 때문
우리가 체감할 때가 돼서 금리 인하를 한다는 것은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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